스기노이 호텔 예약 전 많은 정보를 찾아봤는데 사실 블로그 상에 엄청난 정보들이 있었고 꽤 많은 한국분들이
이 곳을 알고 방문을 했으며 패키지로도 투숙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뱃부라고만 포탈에 입력해도 바로 스기노이라고 연관 검색어에 뜨는 것을 보고 도대체 얼마나 유명하고 괜찮은
호텔이기에? 그리고 호텔 숙박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대부분의 좋은 평점과 코멘트들? 이런 것들때문에 사실
가기 전까지 많은 기대를 했다.
실제 투숙 후 느낀 점은 나도 그들과 같았고 매 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투숙은 스기노이호텔 본관에서 했다.
호텔은 본관, 중관, 하나관 이렇게 3건물이 있었다.
2박 3일을 보낸 본관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전달하겠다.
지옥온천순례를 마치고 뱃부역으로 돌아와 투어버스를 탄 쪽에서 우로 조금만 향하면 스기노이 호텔 셔틀버스
사인이 있다. 표지판 앞에서 버스를 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버스는 바로 표지판 뒤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다. 기사분이 어떤 관에서 머무는지 먼저 물어보고 본관부터 차례로 손님들을 내려준다. 15분 정도 소요된 듯.
오후 4시 반 정도 도착했는데 체크인 줄이 꽤 길었다. 20~30분 정도 기다린 듯. 직원 분은 한국어로 표기된
지도와 함께 설명을 해주었다. 숙박 당시 중관 및 하나관과 연결된 아케이드 공사중이어서 본관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시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움직였다. 사실 걸어서 5분 정도 거리. 셔틀 기다리는게 더 시간 소요될 수
도 있다.
방은 마운틴 뷰였으며 온천 수증기가 보이며 날씨는 비록 안좋았지만 정말 멋진 뷰였다.
체크 아웃하는 아침, 하필 날씨가 굉장 좋았고 이런 날 떠야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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