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트랑 둘째날 - King Blind Massage Shop, 퍼홍쌀국수, Cong cafe 호텔 조식 후에 밖을 나왔더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밤 비행기라 이제야 밝은 나트랑을 보니 실감이 조금 나면서 설레기 시작했다. 호텔 주위로 핫한 카페인 콩 카페, 레스토랑 등등 가까운 거리에 다 위치해 있고 나트랑 해변도 조금만 걸어가면 펼쳐지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한다고 해도 이 호텔에 묵을 것 같다. 전날 새벽에 도착했기에 체크아웃 후에 마사지숍을 찾았다. 일단 나트랑에도 많은 유명한 한국 업체 - 마사지 숍이나 레스토랑, 마트 등등 있었지만 일단 구글 지도에 나와있는 평점을 기본으로 해서 찾아가 보았다. 여러 나라의 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으로 마사지는 절대로 돈에 비례하지 않았고 오히려 싼 가격에 마사지 고수를 만나게 되는 경우 만족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한국 마사지 업체보다는 구글 지도 .. 나트랑 여행의 첫 숙소 - The Art Nest Hotel 밤 23시 출발하는 티웨이 항공사 비행기는 지연되어 편도 5시간 15분 소요지만 거의 6시간 정도 걸렸다. 도착하니 베트남은 2시간이 늦어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5시였지만 현지 시간은 3시였다. 이 새벽에도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줄은 엄청 걸렸고 다행히 수화물이 없어 그나마 40분 정도만에 나왔던 것 같다. 환전은 집 근처에 있는 환전소에서 베트남 동 일부와 미국 달러를 환전해왔었다. 베트남동은 택시비 쓸 금액만 했지만 환전율이 아주 사악했다. 나가자마자 택시 정류장에 갔는데 누가 오더니 흥정을 하길래 금액이 생각했던 거와 별 차이 없었고, 피곤하기도 해서 택시에 바로 탔다. 택시는 밀리지 않고 45분 정도 걸려 시티 중심에 있는 The Art Nest Hotel로 도착했다. 여기서 살짝 혹시나 택시기사.. 나트랑 여행의 시작 이번 해가 다 가기 전 나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로 여행지를 찾다가 나트랑을 발견했다. 올해에는 일과 사람 모두에게 조금은 힘들었던 한 해였기때문에 애타게 떠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많은 후보군들 중에 결국에는 나트랑을 선택하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하기 위하여 너무 덥지도 않은 휴양지 성격의 모든 조건을 나트랑이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켓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알아보았고 가장 적당한 시간 편으로 예약을 했다. 티웨이는 국내항공사라 결제에 문제가 없었으나 뱀부 항공은 처음 본 항공사로 블로그를 통해 알아본 뒤 선택하게 되었다. 편도 15만 원 정도로 무료 수화물에 기내식까지 제공해주니 나쁘진 않았다. 오히려 이것저것 따지게 되면 국내 저가 항공사보다 나았다. 하지.. 뱃부 여행 - 스기노이 호텔 스기노이 호텔 예약 전 많은 정보를 찾아봤는데 사실 블로그 상에 엄청난 정보들이 있었고 꽤 많은 한국분들이 이 곳을 알고 방문을 했으며 패키지로도 투숙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뱃부라고만 포탈에 입력해도 바로 스기노이라고 연관 검색어에 뜨는 것을 보고 도대체 얼마나 유명하고 괜찮은호텔이기에? 그리고 호텔 숙박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대부분의 좋은 평점과 코멘트들? 이런 것들때문에 사실 가기 전까지 많은 기대를 했다. 실제 투숙 후 느낀 점은 나도 그들과 같았고 매 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을 정도였다. 투숙은 스기노이호텔 본관에서 했다.호텔은 본관, 중관, 하나관 이렇게 3건물이 있었다.2박 3일을 보낸 본관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전달하겠다. 지옥온천순례를 마치고 뱃부역으로 돌아와 투어버스를 탄 쪽에서 우.. 벳부 여행 첫째날 - 지옥온천 순례 3일 내내 일기예보에서는 비와 소나기를 예보했고 첫 지옥온천인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각 온천마다 입장료는 사백 엔이며 모든 온천 통합권은 조금 더 저렴하다. 책에 나온것처럼 딱 네 군데만 가기로 했기 때문에 개별로 들어갈 때마다 구입했다. 우산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 안에 있는 매점에서 비닐우산을 구매했다. 통합권 가격 : 성인 2,000엔 온천 개별 가격 : 성인 400엔 운영시간 08:00 - 17:00 구입일과 그 다음날까지 2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각 지옥 별로 1회 입장 첫 번째 온천 - 우미 지곡 구(바다 온천) 정원도 있었고 바나나 나무도 볼 수 있었다. 무료 족욕 온천, 수건은 자판기에 판매하지만 미리 준비해 가도 괜찮을 듯싶다. 단번에 피곤한 발을 회복시켜주.. 벳부 여행 첫째날 - 토요츠네 텐동 9시에 오이타 공항 도착 (약간의 지연 10분 정도) 도착해서 입국 심사 인원은 2~3명이고 사람은 많으니 수속하는데 꽤 걸렸다. 공항이 워낙 작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모든 것을 쉽게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짐은 이미 수화물 카루젤에서 이미 나와 대기하고 있어서 그냥 찾아서 끌기만 하면 됐다. 일단 세븐일레븐을 들러 가볍게 간식거리를 사고 버스 티켓 자판기에서 왕복 2인 티켓을 구입했다. 버스는 한시간에 한 대 정도 있고 벳푸 역까지는 1시간이 소요된다. 스기노이 호텔은 체크인이 3시부터라서 시간이 너무 어중간했다.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토요츠네 텐동이 가장 유명해서 찾아갔다. 본점을 가려면 공항 버스를 타고 벳부 버스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바로 3분 도보 거리에 있고 분점을 가려면 벳부역에서 내리면 된.. 벳부 여행 2박 3일 프롤로그 2주를 앞둔 시점에 2018년 7월 초 오이타행 티켓이 정말 저렴하게 나왔기에 바로 구매했다. 아마 얼마 전 오사카 북부 지방에 큰 지진이 있었고 오이타는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티켓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정은 토요일부터 월요일 정오경 도착이다. 오이타행이라면 대부분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을 테고 이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면 이 블로그가 조금은 될 것 같다. 티웨이 - 처음 이용해봤는데 다른 저가 항공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고 다만 출발 시간이 7시 25분이라 라운지 이용을 할수 없었다. 공항 라운지 -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전부 새벽 6시부터 7시까지는 클로징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쉬웠다. 아침을 무료 커피 두 잔으로 때웠다. (다이너스 카드 - SPC 계열 무료 커피 제공 / 국.. 서울 팀 빌딩 액티비티 - 남산 투어 매 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이번 해는 장소가 한국으로 정해졌다. 이틀 연속 이어지는 회의 후에 Team building activity의 일환으로 여러 옵션이 있었지만 호텔 주변 투어로 결정이 되었다.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나는 일단 참가자들이 묵는 호텔 근처를 사전 답사하기로 했다. 투어 일정 : 남대문 시장 -> 남산 공원 -> 남산타워 -> 서울로 7017 8월의 한여름 오후에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일정이기에 하이킹은 최소로 하고 싶었다. 가능하면 서울 N타워까지는 하이킹을 하되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아님 반대로 했으면 한다. 남대문 시장 : 시청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골목 사이로 시장이 보인다. 남대문은 두번째 방문이지만 제대로 둘러본적이 없기 때문에 막막했다. 하지만 입구에 바로 .. 이전 1 다음